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대표회장 홍성국 목사) 웨슬리연합전도대(대장 이상윤 목사)가 지난 12일 인천 간석역 내 생명나눔의집 사무실에서 ‘오병이어 기적의 생수·카스텔라 나눔과 전도’ 행사를 진행했다(사진).
이상윤 목사를 필두로 이재은(초운교회) 민중인(창후교회) 목사, 조경환(필리핀그레이트조이풀처치) 선교사 등으로 꾸려진 웨슬리연합전도대는 이날 역 인근을 오가는 사람들에게 카스텔라와 생수를 나눠주며 예수 복음을 전했다.
카스텔라는 수원 평화교회(이수기 목사)에서 지원받았다.
이상윤 목사는 “웨슬리연합전도대 사역은 대면 목회가 어려워진 현실을 돌파하고 교회 내 전도운동을 활성화하려는 노력 중 하나”라며 “그동안 장기기증사업의 전진기지 역할을 한 이곳을 기점으로 가까운 곳에 있는 주민을 섬기는 일에도 소홀히 하지 않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재은 목사는 “교회가 예수 믿으라고 말만 하기보단 예수의 사랑을 나누는 것만으로도 큰일이라 생각한다”고 했고, 민 목사는 “코로나19에 위축되지 않고 더욱더 지역사회와 시민들의 삶의 현장으로 나가는 이 사역이 하나님을 섬기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임보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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