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석 쿠팡 의장(사진)이 ‘2021 포춘 글로벌 포럼’에 주요 연사로 나선다.
쿠팡은 김 의장이 오는 8일부터 진행되는 포춘 글로벌 포럼에 초청돼 ‘혁신하는 이커머스: 한국의 관점’을 발표한다고 7일 밝혔다.
김 의장은 쿠팡의 고객 중심 문화를 소개하면서 환경 지속가능성, 직장 내 평등, 소상공인 지원 등 쿠팡의 핵심 경영 모델에 대해서도 소개할 예정이다.
포춘 글로벌 포럼은 미국 포춘지가 주최하는 행사로 글로벌 기업인, 정치인,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세계 경제의 주요 이슈를 논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리더십 개념의 재정립’을 주제로 논의한다. 케빈 존슨 스타벅스 최고경영자(CEO), 데이비드 테일러 P&G 회장, 브라이언 체스키 에어비앤비 공동창업자 겸 CEO, 척 로빈스 시스코 시스템 회장 등이 이번 포럼에 참여한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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