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이 협력사 구성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상해보험 가입 지원 등에 나섰다.
SK이노베이션 울산CLX는 24일 ‘SK 협력사 행복 더하기’ 행사를 열고 협력사 구성원에 공동근로복지기금 2억5000만원을 전달(사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SK 협력사 임직원 대표와 유재영 SK이노베이션 울산CLX 총괄, 이성훈 노동조합위원장, 김준휘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등이 참석했다.
기금 중 1억원은 설비협력사 소속 전 구성원에게 온누리상품권으로 개별 지급되며, 1억5000만원은 설비협력사 구성원들을 위한 ‘SK 협력사 더(The)행복한보험’의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 울산CLX는 지난해부터 국내 최초로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협력사 구성원들을 위해 해당 보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상해사망·후유장해, 중대질병 등 최대 1억원을 보장하는 단체보험 패키지로 올해는 25개 설비협력사 2126명이 가입 혜택을 받게 된다.
김지애 기자 amor@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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