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가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 편의점 3개 매장을 동시에 열고 ‘그랜드 오픈’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사진). 몽골은 베트남에 이어 GS25의 두 번째 해외 진출국이다. 2025년까지 몽골에서 500개 출점을 목표로 삼았다.
GS리테일은 몽골 현지 제휴 파트너로부터 로열티를 받는 마스터프랜차이즈 방식으로 몽골에서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GS리테일의 몽골 현지 파트너인 숀콜라이 그룹은 몽골 재계 2위 그룹이다. GS리테일은 드라마 방영, 공식 모바일 앱 론칭 등을 통해 현지 마케팅을 펼친다. GS25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가 몽골 NTV에서 방영된다. 몽골 GS25의 공식 모바일 앱 ‘GS25MN’도 출시됐다. 윤주영 GS리테일 해외사업추진팀장은 “‘K편의점’ 문화를 전파하고 소매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GS25가 전세계로 뻗어가는 데에 밑거름이 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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