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청년 및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공헌을 인정받아 2020년도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1999년 1호점을 연 이후 이달까지 전국 1500여개 매장에서 1만7540명의 파트너를 모두 직접 고용하고 있다. 2007년부터는 장애인 채용을 시작해 현재 404명의 장애인 바리스타가 근무 중이다. 지난 3일에는 장애인 친화 매장인 서울대치과병원점을 오픈하기도 했다.
또 경력단절 여성에게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리턴맘 프로그램’으로 올 상반기까지 총 160명이 바리스타로 일하고 있다. 40대 이상 중장년층 소상공인의 재기를 돕는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도 지난 8월 시작해 현재까지 28명을 바리스타로 채용했다.
정진영 기자 you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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