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라.”(출 15:26)
“For I am the LORD, who heals you.”(Exodus 15:26)
오늘 본문 말씀은 우리 삶의 육적·영적인 병을 치유하시는 하나님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이 수르 광야에서 사흘 동안 물을 먹지 못하고 마라에 이르렀지만, 물이 써서 마시지 못하게 되자 모세를 원망하기 시작합니다. 모세는 여호와께 부르짖어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 응답받은 모세가 나뭇가지를 던졌더니 쓴 물이 변해 단물이 됐습니다. 하나님은 말씀에 순종하고 규례를 지키면 이스라엘 백성들을 영원토록 치료하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치료하시는 여호와는 곧 우리의 하나님이십니다.
마라의 쓴 물과도 같은 우리네 인생입니다. 지금 마라의 쓴 물을 만났습니까. 하나님께 기도해 힘을 얻으시길 바랍니다. 우리가 순종할 때 쓴 물이 단물로 변하는 믿음의 역사가 펼쳐질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이 넘치는 달고 맛있는 샘물을 마시며 살아가는 복된 성도님들 되시길 축원합니다.
윤상욱 목사(성일침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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