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의 지네딘 지단(가운데) 감독이 2일(한국시간) 우크라이나 키예프 NSK올림피스키 경기장에서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와 가진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5차전 원정경기에서 수비 전술을 지휘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 경기에서 0대 2로 져 조별리그 탈락 위기에 놓였다. 지단 감독은 최근 부진에 따른 사퇴 여론에 휩싸였지만 경기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선 "물러나지 않겠다. 우리는 계속해서 나아가야 한다"며 잔류 의사를 밝혔다.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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