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국민여성리더스포럼(대표 김정란)이 26일 서울 동작구 샐러드마스터 로얄지사(지사장 정경미)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했다. 행사는 샐러드마스터가 후원했으며 정경미 지사장 등 국민여성리더스포럼 회원과 지사 직원, 인근 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배추 1000포기에 김치 양념을 넣어 김장 200상자를 만들었으며 동사무소 직원을 통해 상도동 독거노인, 결식아동 등에게 전달했다.
국민여성리더스포럼의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이번이 네 번째다. 2017년 시작해 지난해에는 상도2동의 어려운 이웃 30명에게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김정란 대표는 “형편이 어려워 김치도 담글 수 없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매년 지원하는 동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포럼은 2014년 11월 ‘국민일보 기독여성리더스포럼’으로 창립됐다. 2016년 3월 사단법인으로 승인을 받아 국민여성리더스포럼으로 명칭을 바꿨고 소외계층 지원과 직업훈련, 문화사업 지원 등을 목표로 삼았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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