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학대학교신학대학원연합(신학대대학원연합)이 오는 30일 한국교회 신뢰 회복과 다음세대의 부흥을 위한 ‘전국 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비대면 1일 기도의 날’(포스터)을 진행한다.
기도의 날은 한국교회의 자성과 섬김, 회복을 기도제목으로 전국 신학대 총학생회와 신대원 원우회가 연합해 하루 동안 함께 기도하는 행사다. 신학대대학원연합 회원인 감리교신학대학원 서울신학대·대학원 성결대·대학원 아세아연합신학대 장로회신학대 총신대 침례신학대·대학원 한세대·대학원 협성대학원 신학생들이 참여한다.
기도의 날은 비대면 기도 후 참여 인증 및 공유 방식으로 진행된다. 3대 기도제목(자성 섬김 회복)을 주제로 각자의 자리에서 기도하는 모습을 ‘기도의 날’ ‘연합’ ‘10월 30일’ ‘전국신학대학교신학대학원학생연합’ 키워드로 해시태그(#)를 달아 인증하면 된다.
신학대대학원연합 자문위원인 최영섭 인천 마을안교회 목사는 “지난해부터 예비 목회자로서의 상호 존중과 섬김 실천을 위해 초교파 연합모임을 가져왔던 전국 13개 신학대 학생대표들이 어려운 시기에 힘을 모으기로 한 만큼 한국교회와 성도들도 기도로 동참해주길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신학대대학원연합 임규영(한세대) 사무국장은 “우리를 돌아보는 작은 기도가 회복을 향한 운동으로 이어지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최기영 기자 ky710@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5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