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재테크 초보자를 대상으로 금융상품별 개념을 설명하는 ‘고독한 투자가’ 영상 시리즈(사진)를 유튜브에 공개 중이다. 일본 TV드라마를 패러디한 이 영상은 어려운 금융상품과 경제용어를 음식에 비유해 쉽고 재미있게 풀어준다는 점이 특징이다. 현재 1화 ‘채권편’에 이어 2화 ‘해외주식편’까지 공개했다. 1화는 조회 수가 닷새 만에 45만회, 2화는 이틀 만에 18만회를 달성했다. 1화에서는 채권을 소고기에 빗대 설명한다. 조리시간을 채권 만기에 비유해 빨리 익는 차돌박이는 단기채권, 두툼한 안심스테이크는 장기채권에 비유하는 식이다. 삼성증권 개인자산관리사(PB)인 엄마가 유치원생인 7세 자녀와 함께 출연해 투자 관련 지식을 전달하는 ‘주린이 사전’ 시리즈도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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