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국장협·이사장 최공열)가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종로구 갤러리 라메르에서 ‘발달장애인청년작가전2020 보고 다시 보고’(포스터)를 개최한다.
국내 활동 중인 만 19~34세 사이의 발달장애인 청년작가를 발굴하고 창작 발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국장협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한다.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접수된 작가 41인의 작품 244점 중 13인 작가의 작품 50점이 최종 선정됐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방문자 리스트를 작성해야 관람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방문이 어려운 관객을 위한 온라인 전시도 진행된다. 온라인 전시는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공식 유튜브(nanum tv)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최기영 기자 ky710@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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