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시위 진압 경찰관들이 15일(현지시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개헌 반대 시위에 참여한 시민을 연행하고 있다. 러시아 하원은 지난달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제출한 내각제 개헌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개헌안은 권력을 대통령에게서 의회로 이양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푸틴 대통령의 장기집권을 위한 눈속임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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