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기존 꿈에그린 브랜드로 분양해 공사 중인 단지에 신규 브랜드 ‘포레나’ 명칭을 적용하기로 했다. 2020년 이후 입주 예정인 8개 단지 5520세대가 포레나의 프리미엄 브랜드 혜택을 누리는 대표 단지들로 거듭나게 된다.
포레나 1호 입주단지는 2020년 1월 입주 예정인 ‘포레나 신진주’로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구역에 최고 38층, 아파트 424가구와 오피스텔 50실 규모로 들어서는 초고층 랜드마크 단지다. 서울에서 가장 처음 입주하는 포레나 단지는 영등포뉴타운 1-3구역에 위치한 복합단지 ‘포레나 영등포’가 될 전망이다.
한화건설은 지난 8월 신규 주거 통합브랜드인 포레나를 런칭한 바 있다. 이후 입주 예정자들의 요청에 따라 공사 중인 단지들에 대해 신규 브랜드 적용을 검토해 왔고 대부분 단지들이 브랜드 변경 동의율 80%를 넘어서는 등 신규 포레나에 대한 높은 관심과 지지를 나타냈다.
이에 한화건설은 이들 8개 단지에 대해 포레나 사용 권리를 부여하고 건물 외별, 출입 게이트를 비롯한 단지 외부 사인물에 표시되는 브랜드 마크를 변경 적용할 계획이다. 더불어 이미 입주가 완료된 단지들에서도 지속적으로 브랜드 변경에 대한 문의 및 요청이 접수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협의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정건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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