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교정학회는 올해 창립 60년을 맞아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한국 치과교정학 60년 역사를 조망하는 국제학술대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대한치과교정학회는 “학술대회에 국내 뿐 아니라 중국 일본 대만 미국 등 전세계 45개국에서 3000명 넘는 치과의사와 연구자들이 사전 등록했다”고 말했다.
치과교정학회 국윤아(서울성모병원 치과교정과 교수·사진) 회장은 “대한치과교정학회지는 전 세계 치과 교정학 저널 중 4위의 논문 피인용 지수(Impact Factor)를 기록하는 등 세계적으로 한국 교정학의 영향력이 커졌다”면서 “이번 학술대회가 국내외 치과의사들의 지적 호기심을 채워주며 임상에도 직접적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태원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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