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오는 28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야외 특설 공연장에서 고객 대상 무료 음악 공연인 ‘스테이지 X’(사진)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총 길이 108m, 높이 12m의 대형 공간에서 펼쳐진다. 가수 세븐틴과 크러쉬, 에픽하이, 포레스텔라, 손승연, 이디오테잎 등이 출연한다. 공연은 전석 스탠딩 방식으로 진행되며, 티켓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1만명을 예약받는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SNS 채널은 사연 신청을 받아 선정된 관람객이 행사 당일 백스테이지를 방문, 출연 가수와 사진촬영을 할 수 있는 시간도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 모터스튜디오를 통해 새롭고 실험적인 시도 가득한 뮤직페스티벌을 열어 밀레니얼 세대와 소통하는 게 공연을 개최한 목적”이라고 말했다.
임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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