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은 소프트웨어공제조합과 개인정보보호배상책임보험 손해공제사업을 위한 업무제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소프트웨어공제조합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양종희(사진 왼쪽 두 번째) KB손보 사장과 임차식(세 번째) 공제조합 부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KB손보와 공제조합은 개인정보보호배상책임공제 상품을 다음 달 중순 출시하기 위해 전산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이 시스템이 개발되면 조합원들은 공제조합 홈페이지에서 간편하게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양 사장은 “공제조합은 지난 20여년간 소프트웨어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며 “KB손보는 이번 MOU를 통해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의 보험 가입 등 안전한 사업환경을 조성하는데 함께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영 기자 you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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