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만성질환자와 고령자를 위한 질병 보장 혜택을 담은 무해지환급형 건강보험 ‘유병장수 100세 플러스’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30세부터 7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보험기간은 90세, 95세, 100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보험료가 중간에 오르지 않아 최대 100세 만기까지 보험료가 그대로다. 또 무해지환급형이기 때문에 중도해지를 했을 때 해지환급금은 없다. 하지만 해지환급금이 있는 상품보다 보험료가 평균 20% 정도 저렴하다.
이 상품은 치매 보장을 강화했다. 경증, 중등도, 중증의 치매 단계에 따라 진단금을 다르게 보장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치매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고려해 ‘치매간병 생활자금’도 지급한다. 치매 진행시기에 맞춰 더 많은 생활자금이 지급된다.
뇌출혈과 뇌질환을 포함한 5대기관질병(심장·뇌혈관·간·폐질환·신부전) 수술과 응급실 내원 진료비, 중환자실 입원 일당 등 진단, 수술, 입원비도 함께 가입할 수 있어 치매 발생 전에도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치매와 유사한 질병인 파킨슨병을 비롯한 10대 난치성질환 진단비도 보장한다.
낙상사고 가능성이 높은 고령층을 위해 척추, 무릎·고관절 등에 대한 상해수술비 담보 5종도 신설했다.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보장은 기본이다. 3대 질환 진단 시에는 추후 보험료 납입을 면제해주는 납입면제 제도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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