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환전수수료 없이 원화로 해외 주식을 사고팔 수 있는 ‘글로벌 원 마켓(Global One Market) 통합증거금 서비스’(사진)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글로벌 5대 주식시장(한국 미국 중국 홍콩 일본)에서 거래를 할 때 주문창에서 해당 주식의 외화 현재가와 함께 원화로 환산된 현재가를 동시에 확인하면서 원화로 거래할 수 있다. 단일통화 시장처럼 고객이 원하는 정확한 원화 금액을 투자할 수 있는 게 큰 장점이다. 글로벌 원 마켓 서비스는 KB증권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인 ‘헤이블(H-able)’과 차세대스마트폰주식매매시스템(MTS) ‘마블(M-able)’, 전국 영업점, 고객센터 등에서 신청하면 된다. 박재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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