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이나 공부가 그렇듯 신앙에서도 기초와 기본이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많은 크리스천이 이 사실을 간과한다. 이 책은 성경 읽기와 예배 생활, 설교 복습 등 신앙생활의 기본을 풍부한 예화와 신학적 지식으로 설명한다. 교회와 가정, 일터에서 크리스천이 미루지 않고 당장 실천해야 할 53가지 일을 담고 있다. 1998년 초판이 나온 뒤 20년간 10만부가 팔릴 정도로 사랑 받아 온, 김동호 전 높은뜻숭의교회 담임목사의 대표작이다. 개정판은 더 깔끔해진 편집과 삽화가 돋보인다. 초신자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교회를 다니면서 첫 마음을 잃어버린 ‘묵은 신자’들이 마음에 새길 조언도 많다.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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