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터 소식] 여주 대신고 임희창 교장 정년퇴임 및 이사장 취임

경기도 여주 대신고등학교는 지난 27일 이 학교 강당에서 임희창(62·서울 온누리교회 장로·사진) 교장 정년퇴임 및 이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임 장로는 이 학교에서 32년간 봉직했다. 대신고는 올해 개교 65주년을 맞는 인문계 고교로 임 장로의 부친인 임세홍(본초학자) 장로가 전 재산을 기부해 기도로 세운 미션스쿨이다. 신앙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이 변화되고 ‘왕따와 폭력 없는’ 학교로 이름나 있다. 특히 명문대 진학률이 높아 지역에서 가장 경쟁률 높은 학교 중 하나다. 임 장로는 “이곳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 통일 후 북한에 여주 대신고 같은 미션스쿨을 세워 하나님의 사람들을 키워내는 게 마지막 소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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