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만드신 음악 통해 인문학적 상상여행 떠나요

유정현(사진) 드림라이프 대표가 오는 11일부터 서울 서초구 고전학교 문인헌에서 ‘고전음악으로 떠나는 인문학적 상상여행’을 시작한다. 1강 ‘노래하는 인간, 호모 무지쿠스’ 2강 ‘스티브 잡스, 소크라테스를 만나다’ 3강 ‘오페라로 만나는 인문학’ 4강 ‘유튜브로 만나는 고전음악여행’ 등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120분간 총 네 번 강의한다.

성악을 전공하고 극동방송에서 10년 넘게 ‘유정현의 내 영혼의 클래식’을 진행해온 유 대표는 ‘마이크를 잡고 이런저런 말을 많이 한다’고 해서 ‘마이크 잡스’란 별명을 얻었다. SNS에선 ‘마이크 잡스’란 닉네임으로 활동하고 있다.

유 대표는 ‘찾아가는 클래식 하우스 콘서트’를 개최해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엔 서울 신촌장로교회(조동천 목사)에서 ‘인문학 상상여행 강연 콘서트’를 열어 성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유튜브 채널 ‘Dream Life Classic’을 오픈해 영상으로 복음도 전하고 있다.

유 대표는 “하나님이 만드신 음악을 통해 이 세상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눈으로 바라볼 수 있는지를 함께 고민하고 나누려 한다”며 “음악과 예술을 인문학과 분리하는 게 얼마나 무의미한 시도인지도 인문학 강연을 통해 이야기하고 싶다”고 말했다.

노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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