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한국의 변함없는 우방이자 동반자”

에이브릴 헤인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부보좌관은 “미국은 한국의 변함없는 동맹이자 우방이고 동반자”라며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게 된 황교안 총리와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인즈 부보좌관은 지난 10일 조태용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에게 전화를 걸어 이같이 말했다고 청와대가 11일 밝혔다.

청와대는 “미국 정부는 지난 9일 백악관 부대변인 및 국무부 대변인의 브리핑에 이은 이번 통화에서 한·미동맹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고 미국의 대한 방위공약이 굳건하다는 점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미 양국은 향후 물샐 틈 없는 공조를 통해 북핵 문제를 포함한 양국 간 공통 관심사에 관해 긴밀히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지혜 기자 jhk@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