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2016.8.8)

“명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라 하니라 그들이 베드로에게 며칠 더 머물기를 청하니라.”(행 10:48)

“So he ordered that they be baptized in the name of Jesus Christ. Then they asked Peter to stay with them for a few days.”(Acts 10:48)



이방인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깨달은 베드로는 고넬료의 집에서 말씀을 전하게 됩니다. 고넬료는 로마 군대의 백부장으로 세상의 좋은 것을 많이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것들로 인해 기쁘지는 않았습니다. 때문에 고넬료는 베드로에게 청해 말씀을 듣고자 했고 가족과 친척들, 가까운 친구들을 불러 모았습니다.

베드로가 말씀을 전할 때 듣는 모든 이에게 성령이 임했습니다. 그들은 얼마나 기쁘고 좋았던지 베드로에게 며칠 더 머물러 주기를 청했습니다. 여기서 ‘청하다’는 그저 빈말로 한 번 해보는 것이 아니라 온 마음을 다해 간청한다는 의미입니다. 우리에게도 성령이 임해 온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할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합시다.

<김한호 춘천동부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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