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프랜드 복지재단(이사장 김학중 목사)이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제8회 생명사랑 걷기축제와 건강체험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걷기축제는 작년에 3만여명이 참여한 안산 지역 대형 행사다. 올해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된다. 온라인 행사는 7일부터 12일까지, 오프라인 행사는 오는 13일 안산문화광장에서 열린다.
온라인 참여자는 행사 티셔츠를 입고 3㎞, 7㎞, 10㎞ 중 하나를 선택해 걷고 인증샷을 SNS 또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오프라인 행사는 13일 오후 1시부터 접수가 시작되며 2시부터 걷기 행사가 진행된다.
모금된 기부금은 희소 난치성 질환을 앓는 아이들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김학중 이사장은 “작은 발걸음들이 모여 큰 기쁨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뮤지컬 배우 양지원도 참여한다.
참가 신청은 와동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 또는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자에게 티셔츠와 VMS 봉사 시간이 제공된다.
손동준 기자 sd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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