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대표 서정인 목사)은 오는 24일과 31일 서울 용산구 한국컴패션 사옥에서 컴패션 비전트립과 후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2024 컴패션 토크 라이브’(포스터)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어린이 결연 캠페인 ‘뭘 좀 아는 사람들’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뭘 좀 아는 사람들’은 절망이 아닌 가능성을 보는 사람들을 뜻하며, 가난 속 어려움에 처한 전 세계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라이브 출연진은 어린이를 후원하며 경험한 진솔한 이야기를 토크 콘서트 형태로 나눈다. 이를 통해 많은 이들이 후원의 의미를 보다 친숙하게 접하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토크 1차 라이브에서는 이정민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서정인 대표가 ‘필리핀 북 민다나오 부키드논’에 다녀온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바이올리니스트 김경아가 아트디렉터로 참여한 ‘컴패션 오케스트라’ 공연도 펼쳐진다.
2차 라이브는 스윗소로우 김영우가 진행하며 지난 6월 필리핀 비전트립을 다녀온 가수 송지은이 다양한 이야기를 전한다. 베이직교회 청년 찬양팀 ‘SNL’이 참여해 행사를 더 풍성하게 꾸밀 예정이다.
이번 토크 라이브는 한국컴패션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행사당 120명의 관객이 초대된다. 한편 한국컴패션은 오는 11월 토크 라이브를 추가로 열 예정이다.
김아영 기자 singforyo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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