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해양경찰서는 10일 남해군 해수욕장 4곳의 개장을 앞두고 민간 안전관리요원 16명을 대상으로 인명구조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과 안전시설물 비치·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사천해경은 해양구조 전문가인 해경구조대원을 지원, 해상 인명구조술과 응급처치법 등을 민간 안전관리요원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진행, 민간 안전관리요원의 임무수행 능력을 향상시켰다.
사천해경구조대 관계자는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되는 만큼 민간 수상인명구조요원들이 안전사고에 적극 대응 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훈련을 했다”고 말했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해수욕장에서 물놀이 사고가 발생 되지 않도록 사전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천=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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