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청소농공단지에서 근로자복지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근로자복지센터는 25억원을 투입해 조성한 시설로, 673㎡의 면적에 회의실과 다목적실, 관리사무소, 체력단련실 등을 갖췄다.
청소농공단지는 현재 27개 기업이 입주해 350여명의 근로자가 보령 북부 지역의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시는 근로자복지센터를 청소농공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에 위탁해 운영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근로자복지센터 조성으로 입주기업과 근로자의 근로환경이 개선돼 복지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령=김성준 기자 ks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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