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은 여의도순복음목포교회(김태선 목사)에서 희소 질환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을 돕기 위해 ‘굿피플 러브콘서트’(사진)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콘서트는 지난 16일 여의도순복음목포교회 대성전에서 성도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굿피플 나눔대사인 CCM 그룹 소리엘의 지명현 목사가 찬양을 인도했다. 지 목사는 소리엘의 대표곡인 ‘하나님이시여(주는 나의)’ ‘나로부터 시작되리’ ‘야곱의 축복’ 등을 불렀다.
굿피플과 지 목사는 성도들에게 희소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의 사례를 소개하면서 성도들에게 후원을 독려하기도 했다. 김천수 회장은 “고통받는 아이들의 미소를 지켜주기 위해 힘을 보태주신 여의도순복음목포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굿피플 러브콘서트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어려움을 딛고 일어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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