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종목사단(단장 이석영 목사)과 한국기독군인연합회(회장 박안수)가 오는 19일부터 2박 3일간 경기도 파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제33회 6·25 상기 기독장병 구국성회’를 개최한다.
‘여호와께 돌아가자’(호 6:1)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를 비롯해 김삼환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이사장, 오정현(사랑의교회) 이호상(울산교회) 김상인(움직이는교회), 이선철(미8군 군종실) 이석영(한국군종목사단) 강우일(육군) 박희수(육군) 박주현(육군) 조재영(해군) 이광환(공군) 목사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주최 측은 이번 성회에 기독장병과 군종목사, 군선교사, 현역 및 예비역 기독간부, 기타 희망자 등 85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이번 성회는 한국교회 군선교 핵심정책인 비전2030 실천운동의 사역강화를 위한 전국 거점교회 홍보부스를 설치해 거점교회(일반교회)와 청년 장병들을 성회 현장에서 직접 결연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석영 한국군종목사단장은 “청년 선교가 어려운 상황 가운데 이번 성회를 통해 한국교회가 살고 민족복음화와 세계복음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국교회 성도분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규 기자 kky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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