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랩아카데미와 한국가족보건협회는 제7차 마약중독 예방지도사 과정을 개강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과정은 5월 20일부터 6월 17일까지 5주간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반부터 10시까지 줌 과정으로 진행되며 한국가족보건협회 김지연 대표가 전담 강의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마약의 개념, 마약류의 법적 분류, 마약 관련 용어, 마약 중독의 메커니즘, 화학물질관리법에 의해 관리되는 중독성 물질, 학교 마약중독 예방 교육 시 주의해야 할 표현, 마약 예방교육 시 무료로 사용 가능한 물질 안내 등이다.
지금껏 마약중독예방지도사 과정은 총 850여명의 마약중독예방지도사를 배출했다. 마약 중독 사고가 증가하는 가운데 학교와 교계, 가정에서 청소년 마약예방 교육 수요가 증대됨에 따라 한국가족보건협회는 3년째 전문 강사를 양성 파송하고 있다.
이수 후 마약중독예방교육 현장에 곧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매 수업 시간마다 전문적인 내용 교육과 교육 내용을 심화하는 차시별 과제, 강의 실습 과정 등으로 편성됐다.
최경식 기자 ks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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