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이사장 신범섭 장로)가 지난 3일 뉴욕페스티벌(New York Festivals)이 주최하고 대한민국국가브랜드대상 한국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The 2024 New York Festivals 대한민국국가브랜드대상’에서 ‘ESG 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사진)했다고 4일 밝혔다.
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2019년 첫 수상이래 6년 연속으로 사회공헌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것으로, 장사시설 기업으로서는 국내 유일의 기록이다.
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는 매년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저소득층과 사회적 약자 그리고 어려운 단체 등을 지원함으로써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실천해온 점을 인정받았다.
대상 주관사인 대한민국국가브랜드대상 한국운영위원회는 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의 수상 이유로 “사회적 책임과 공익을 실현하는 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모범적인 기업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신범섭 이사장은 “우리는 사회공헌활동을 단순한 기부나 봉사가 아니라, 우리 사회의 일원의 책임과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복잡한 장묘문화를 개선해 평안함과 소망이 있으며 친근함과 다양성을 갖춘 공간의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며 “추모를 위해 방문하시는 가족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며 천국 소망을 꿈꿀 수 있는 추모문화를 이끌어 유족과 함께 호흡하는 국내 최고의 추모공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앞으로 다양한 기부처를 발굴하는 등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섬기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함으로써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일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 상은 브랜드 혁신 가치 창출을 위한 최적의 글로벌 플랫폼으로서 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한 K-산업, 장소, 문화 브랜드를 세계의 소비자에게 소개하고자 제정됐다. 수상자 선정은 NCI(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측정 모델을 기반으로 산출된 카테고리별 1위 브랜드, 공적 심사평가 과정을 통해 확정되는 문화 브랜드 등 64개 브랜드를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로 확정, 선정해 시상한다.
임보혁 기자 bosse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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