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 하수도관에서 백골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대구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0분쯤 북구 침산동 한 건물 인근 하수도관에서 ‘백골 시신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노후 하수도관을 CCTV로 점검하던 업체가 해당 시신을 발견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고 한다.
경찰은 현장 조사를 마친 뒤 해당 시신 신원을 확인하는 등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손재호 기자 sayh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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