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부여하는 ‘사업주 자격검정’ 인증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28일 경기도 평택 LG전자 평택디지털파크에서 사업주 자격검정 운영기업 확인증서 수여식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해당 인증은 사업자가 근로자의 직무능력 개발·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사내 자격검정에 대해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공신력을 보장하는 제도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전문 컨설팅 결과와 교육의 체계성, 자격 평가 기준, 제도 시범 운영 결과, 운영 계획 등을 종합 판단해 인증을 부여한다.
이번 인증으로 LG전자는 공인된 수리 기술자격 검정을 자체 운영할 수 있고, 검정을 통과한 LG전자 서비스매니저는 국가 공인 수준의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종목은 LG전자 주요 제품군에 대한 전기수리기술자격(1·2급), 전자수리기술자격(1·2급), 에어컨수리기술자격(1·2급), PC수리기술자격(1·2급)이다.
조민아 기자 minajo@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