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부암동 인근 인왕산 6부 능선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 중이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이날 오전 11시53분쯤 인근 주민의 산불 신고 접수를 받은 소방당국은 오후 12시29분 대응1단계를 발령한 뒤 51분에 대응 2단계로 상향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축구장 30개 넓이(0.23㎢)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으며 인명피해는 조사 중이다. 산불 진화를 위해 현재 인력 580명과 장비 85대 헬기 9대 등을 동원해 진화 작업 중이다.
현재 인력 580명과 장비 85대 헬기 9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산불 원인은 조사 중이다.
산불이 난 인근 주민 120가구는 현재 홍제3동주민센터와, 홍제2동주민센터 경로당, 인왕중학교 등으로 대피한 상태다. 인왕중학교로 약 120명이 대피한 상태다.
백재연 기자 energ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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