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17일, ‘중국+중앙아시아 5개국’ 산업 및 투자협력 포럼이 산둥(山東)성 칭다오(青島)시에서 열렸다. 포럼은 ‘호혜상생, 역내경제 고품질 발전을 함께 추진하자’는 테마로 진행됐다. 중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 관련 정부 부문, 연구 기구, 전문가, 협회, 기업 대표들이 참가했으며 중요 의제에 관해 교류하면서 투자 협력 플랫폼을 구축했다.
린녠수(林念修)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부주임은 “중국은 이미 중앙아시아 5개국의 중요한 경제 무역 협력 파트너 중의 하나”라고 말했다. 포럼에서 발표된 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 중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의 양자 간 무역액은 전년 대비 약 40% 증가한 702억 달러(약 91조 원)로 집계됐다. 이어 직접 투자는 계속해서 안정을 유지해 지역 산업망과 공급망의 회복성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키고 지역 경제 발전을 강력하게 촉진했다고 밝혔다.
린 부주임은 “중국은 중앙아시아 5개국과의 발전 전략 연결과 정책 소통을 계속 강화하고, 인프라 연결을 강화하며 역내 평화와 안정 발전을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센터 이세연 lovo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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