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23년 재도전성공패키지 지원사업-일반형’에 참여할 재창업자와 예비재창업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성실한 실패경험과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재창업자와 재창업자를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창업 지원법에 따른 ‘재창업’에 해당하는 (예비)재창업자다. 사업공고일 이전에 중소기업을 폐업하고 재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재창업자 또는 폐업 후 재창업일로부터 3년이 경과하지 않은 재창업기업이다.
일반형 모집규모는 전국 73명 내외며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1억5000만원의 사업화자금과 함께 다양한 성장촉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오는 28일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지역과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주관기관을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공성호 산학협력단장은 “경북대학교는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인프라가 준비돼 있다”며 “성공적인 재도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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