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출신 목회자 박병득(사진) 목사가 다음 달 4일 오후 2시 경기 광주시 밀목(시청 건너편)에서 광주예수기쁨교회 개척 감사예배를 드린다.
설교는 주평강교회 정귀석 목사가 맡는다.
김수영 시인이 축시를 낭독하고, 찬양가수 나경화 목사가 특송을 부른다.
신동헌 전 광주시장, 박은숙 가천대 교수가 축사한다.
양진우 초이화평교회 목사가 격려사를 전한다.
이튿날인 5일(주일)부터 탤런트 이혜근(3월 12일) 김민정(3월 19일) 권사 등을 초청해 간증집회를 갖는다.
박 목사는 20여년 기독교 기자로 활동했다. 한국크리스천기자협회 회장, 크리스찬언론인협회 사무총장, 기독교성결신문 편집국장 등을 역임했다.
1991년 제1회 대학 개그제에서 동상을 받은 KBS 개그맨 공채 7기 출신이기도 하다.
경희대 언론정보대학원을 졸업했고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철학박사(Ph.D.)학위를 받았다.
현재 기독교리더십회복선교회 대표, 극단 ‘JD씨어터’(옛 극단 예꿈) 대표, 한국기독교극예술연구회 소장, 경희대 총동문목회자회 사무총장, 광주YMCA 이사장, 미래목회포럼 사무총장 등을 맡고 있다.
박 목사는 “지역을 섬기고 위로하는 교회를 추구한다”며 기도와 관심을 당부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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