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가 효율적인 국유림 경영을 위해 임도 등 산림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시는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지역 내 산림청 소관 국유림을 대상으로 국유림 가꾸기, 임도 신설, 구조개량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국유림 167㏊를 대상으로 목재 가치가 높은 나무 생산을 위해 침엽수림 솎아베기, 가지치기, 어린나무 가꾸기 등의 작업을 시행 중이다.
돌오름 인근에선 임도 2.455㎞를 연장하는 국유임도 시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임도는 국유림 집단화 지역 내 조림이나 숲 가꾸기 등 각종 산림사업을 위한 작업로로서 향후 숲 이용객의 탐방로로도 이용된다.
시는 기존 임도 중 파손된 곳 5곳 총 891m에 대해서도 보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문정임 기자 moon112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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