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의성군민을 위한 가을음악회가 29일 오후 6시 30분 경북 의성군청 마당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가수 송대관이 무대에 올라 히트곡을 부른다.
송대관은 '세월이 약이겠지요' '해뜰날' '혼자랍니다' '네 박자' '차표 한장' '정 때문에' 등 많은 히트곡을 냈다.
그는 숱한 우여곡절을 이겨내고 가요계의 정상에 우뚝 섰다. '해 뜰 날' '네 박자' '유행가' '차표 한 장'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그의 히트곡들에는 서민의 애환이 녹아있다.
대중가수로서 그는 지금도 팬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칠순을 넘긴 나이인데도 공연 외에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까지 출연하는 등 활력 넘치게 활동하고 있다.
방송과 공연 스케줄로 바쁜 와중에도 그는 시간을 쪼개 찬양과 간증 집회에 다니고 있다.
가수 윤태화와 김윤정, 크리스천 틴에이저, 퓨전 국악 ‘여울’ 브라비솔리스트앙상블 등이 특별 출연한다.
행사는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주최하고 의성군기독교연합회(회장 정석관 목사)가 주관한다.
기독문화선교회(대표 서정형)가 협력한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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