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일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약 두달만에 1000명을 넘어섰다.
14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대전에서 1022명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2일 968명보다 54명 늘어난 수치다.
신규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5월17일 이후 처음이다.
이로써 대전의 코로나19 누적확진자 수는 52만4314명으로 늘었다. 시 전체 인구의 36.3%에 해당하는 수치다. 사망자는 712명으로 집계됐다.
주간 평균 확진자는 709명으로 지난주 330명 대비 114.8%(379명)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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