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의 게임 내 음악을 오케스트라로 연주하는 오프라인 콘서트가 열린다.
17일 로스트아크 개발사 스마일게이트 RPG는 다음달 3일 서울 송파구 소재 롯데콘서트홀에서 로스트아크 OST를 풀 오케스트라로 만나볼 수 있는 콘서트 ‘디어 프렌즈(Dear. Friends)’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KBS 교향악단, 지휘자 안두현, 연출가 왕용범이 협업해 풀 오케스트라 연주로 로스트아크의 선율을 전한다. 오케스트라 공연뿐 아니라 재즈, 오페라, 헤비메탈, 뮤지컬 등 다양한 방식으로 로스트아크 OST를 해석한다.
콘서트 티켓 예매는 오는 20일 오후 6시부터 예매사이트 티켓링크를 통해 진행한다. 콘서트는 로스트아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생중계된다.
스마일게이트 RPG 지원길 대표는 “디어 프렌즈라는 주제에 걸맞게 모험가분들과 함께하는 따듯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남은 시간 동안 더 좋은 공연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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