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재단은 20일까지 ‘2022 예술대학협력 공연 프로그램’에 참여할 지역 예술대학을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역의 예술 유망주를 발굴하고, 공연 관련 예술대학 인재들에게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의 창작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이바지하게 될 이번 공모는 광주와 전남·북 지역의 공연 관련 예술대학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연극, 뮤지컬, 무용, 국악 등 다양한 장르에서 지원할 수 있다.
ACC 재단은 이번 공모를 통해 총 3개 작품을 선정해 공연 제작비와 함께 공연장, 관련 장비, 무대기술 등 전문 인력을 지원한다.
김선옥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사장은 “우수한 지역 예술 인재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역 문화예술 플랫폼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며 “지역 예술대학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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