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한 공장 건물에서 화재가 발행해 3명이 부상을 당했다.
18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북구 노원구 한 안경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50대 남성 A씨와 여성 B씨가 얼굴 등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50대 여성 C씨는 연기를 마셔 현장에서 치료를 받았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해 헬기 3대, 소방차 등 차량 46대, 소방대원 145명을 투입해 오후 3시15분쯤 큰 불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조사를 통해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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