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련 통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중국의 촌 및 지역사회 종합서비스 시설 중 81%의 출입구와 56%의 카운트, 38%의 화장실이 무장애 개조를 완료했다.
이어 '13차 5개년(2016~2020년)' 계획 기간 동안 거주지의 무장애 리모델링 혜택을 받은 빈곤•중증장애인은 65만 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장애 관광지 개발도 적극 추진되고 있다. 중국의 대표 무장애 관광지로는 망산(莽山) 오지봉관광지가 있다. 후난성천저우(郴州)에 위치한 이곳은 개선 작업을 거쳐 2019년 10월 새롭게 개관했다. 이에 따라 거동이 불편한 이동약자도 휠체어를 타고 산 정상에 올라 경치를 감상할 수 있게 됐다.
교통 분야에서도 마찬가지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3598편에 달하는 열차에 장애인 전용석이 설치됐으며 ‘노약자’ 전용석이 마련된 대중교통도 갈수록 늘고 있다. 장애인 탑승이 편리한 버스와 택시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장애인을 위한 인프라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중국 전역에 설치된 장애인 종합서비스 시설은 2천341개로 재활 시설은 1천6개, 위탁부양서비스 시설은 887개로 조사됐다. 이어 성(省)급 장애인 전문 방송 프로그램은 25개, 점자책•오디오북 열람실은 1천174개가 마련된 것으로 집계됐다.
디지털뉴스센터 이세연 lovok@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