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끌로 집을 산 이들은 늘어난 대출 이자에다가 ‘이거 상투 잡은거 아닌가’ 조바심에 한숨이 깊어지고, 무주택자들은 비현실적인 집값 폭등에 우울감을 호소하는 게 지금의 현실. 우리가 부동산 관련 영상을 업로드할 때마다 유튜브 댓글에는 ‘제발 부동산 좀 잡아라’ ‘우리나라 부동산 거품이 너무 껴있다’와 같은 하소연을 자주 접하는데, 새해에도 온 국민을 심란하게 하는 부동산 가격은 왜 실제 생계비 지출과 직결되는 물가지표에는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지 취재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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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진 기자, 제작=전병준 shark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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