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일 신년인사를 통해 “우리 대한민국은 앞으로 더 잘 할 수 있다”며 “위대한 우리 국민을 믿는다. 저도 더 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신년 메시지를 전했다. 앞서 윤 후보는 새해 첫날 0시 대외 교역 최전선인 인천 신항 컨테이너 하역 현장을 방문했다.
윤 후보는 “새해를 인천 신항 컨테이너 하역 현장에서 맞았다”며 “해가 가고 오는 깊은 밤에 많은 분이 땀 흘려 일하고 있었다. 이런 모습이 바로 오늘의 우리나라를 만든 동력이란 생각에 가슴이 뭉클했다”고 소회를 전했다.
윤 후보는 “코로나19도 그렇고 경제도 그렇고 여러모로 힘든 시기지만 힘내시라”며 “언제나 국민과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새해 첫날인 이날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한 뒤, 여의도 당사에서 선거대책위원회와 신년인사를 나눈 후 전체회의를 주재한다.
이후 여의도 하우스카페에서 ‘공약 언박싱 DAY’ 라는 행사에 참석한다.
윤 후보의 공약을 유권자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온라인 플랫폼을 소개하는 자리로, 정책 중심의 선거 운동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이가현 기자 hy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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