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채널방송은 국악 문화사역 단체 예가회(대표 문재숙)와 아가페문화재단(이사장 김삼환)과 함께 제1회 국악 찬양 오디션 ‘우리 소리 찬양 한마당’ 대회를 개최한다.
‘우리 소리 찬양 한마당’은 국악 찬양 전문 사역자와 새로운 국악찬양을 발굴·보급해 우리의 전통음악과 기독문화의 저변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우리 소리 찬양 한마당’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노래(5분 내외)와 연주(7분 내외)가 담긴 오디오 혹은 영상 파일을 C채널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2021년 11월 15일부터 12월 24일까지다.
예선을 거쳐 10개의 팀과 개인을 선정해 본선을 치른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0만원, 최우수상은 500만원, 창작상은 30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C채널방송 관계자는 “예가회와 아가페문화재단과 함께 새로운 국악찬양을 발굴하고 보급해 우리의 전통음악으로 기독문화를 활성화하고자 ‘우리 소리 찬양 한마당’을 준비하게 됐다”면서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우리소리찬양한마당’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예가회는 1980년 이화여자대학교 문재숙 교수가 대한민국 최초의 실내악단을 구성한 것을 계기로 설립된 문화선교 기관이다.
예가회 문재숙 대표는 “국악을 사랑하는 많은 동역자들과 함께 우리나라 전통음악 콘텐츠 발굴과 사역 활성화를 돕는 ‘우리 소리 찬양 한마당’을 열게 된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재능 있는 이들의 많은 참여를 요청했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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