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지난 7일 성남시 소재 코이카 글로벌안전센터 상황실에서 국제질병퇴치기금 공식 서포터즈인 ‘V-Creators·인턴기자’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운영된 국제질병퇴치기금 서포터즈 ‘V-CREATOR’의 'V'는 ‘Visual(시각화된 정보)’, ‘Value(사회적 가치)’, ‘Virtue(공동의 선)’ 3가지의 의미를 담고 있다. 국민 참여단으로 국제질병퇴치기금의 다양한 소식과 활동들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홍보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금번 발대식은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을 방지하고자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3기 선발 인원은 총 14명으로, 기획·PD·앵커 4명으로 구성된 3개 팀과 인턴기자 2명이 오는 11월까지 총 8개월간 활동한다.
8개월의 활동을 마치면, 국제질병퇴치기금에서는 우수 활동자를 선발해 상장과 함께 개발협력(ODA) 현장 답사 기회 등의 특별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국제질병퇴치기금 서포터즈 ‘V-Creators’로 뽑힌 오승인 학생은 “국제질병퇴치기금의 인지도 향상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영상 홍보 공모전을 통해 짧지만 인상 깊은 동영상을 제작했던 경험을 살려 국제질병퇴치기금의 인지도 제고에 기여하고 싶다”라며 3기 ‘V-Creators’로서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디지털뉴스센터 이세연 lovo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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