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시화운동본부는 14일 오후 수영로교회 지하 1층 사랑홀에서 제10·11기 집행위원회 이·취임식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10대 허원구 이사장(부산장신대 총장)이 이임하고, 11대 이사장에 이규현 목사(수영로교회)가 본부장에 유연수 목사(수영교회)가 취임했다. 사무총장은 성창민 목사가 맡았다.
이정민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1부 예배는 부본부장인 박성규 목사의 기도에 이어 고문을 맡은 허원구 목사가 ‘저의 길을 준비하라’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2부 이·취임식과 축하 순서는 차유미 부산극동방송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식순에 따라 허원구 목사의 이임사에 이어 이규현 11대 이사장과 유연수 본부장이 취임 인사를 했다.
이어 3부에서는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제11기를 이끌 새로운 집행위원을 대상으로 위촉장 전달식이 진행됐다. 아울러 전임 사무총장인 박수현 목사가 제10기 집행위원을 대상으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부산=윤일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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