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통일아카데미(원장 조요셉 목사·사진)는 내년 3월 8일 개강하는 ‘2021년 숭실통일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매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3시간가량 서울 숭실대에서 열린다. 내년 6월 14일까지 열리는 15주 과정이다. 목회자와 통일선교 실무자, 선교사, 조기 은퇴자 등 북한 복음화를 위해 교육과 훈련을 희망하거나 통일 선교에 소명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아카데미는 국내외 통일 및 북한 전문가들을 통해 북한을 올바로 이해하도록 돕고, 통일 역량을 갖춘 통일 시대 지도자들을 양육한다. 강사는 하충엽(숭실대) 이규영(서강대) 김병로(서울대) 김성배(숭실대) 교수, 유관지 북한교회연구원장, 정홍기 루마니아 선교사, 사단법인 굿파머스 사무총장 동승용 박사 등이다.
조요셉 목사는 “통일 선교에 관심 있는 목회자와 성도, 북한선교로 활동하는 선교사들이 많이 참석해 다가오는 위대한 통일 코리아를 준비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집 인원은 30명 내외이며 원서 마감일은 내년 2월 20일이다.(ccul.ssu.ac.kr)
김아영 기자 singforyo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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